오늘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7월 상순 기온으로는 54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내일이 오늘보다 더 덥다는 겁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고, 대전 35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과 광주도 폭염 경보로 격상했고, 호남 내륙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노약자 분들은 오후 2시부터 5시사이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바깥 활동을 할 때는 한시간에 한번씩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부터 모레 사이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일요일부터 폭염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지만, 그래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70523385693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